부모, 보육교사 등 총 13명 위촉, 급식, 위생, 건강 등 모니터링 실시
[퍼스트뉴스=전남 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에 앞장설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2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8명과 보육교사1급 이상 자격 소지한 보육전문가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위촉된 단원은 5개팀으로 나눠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13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지표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시는 모니터링 결과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는 공유하고 미흡한 어린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며, 모니터링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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