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건국·양산지역 주민건강 책임진다!
광주북구, ‘본촌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건국·양산지역 주민건강 책임진다!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8.03.25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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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북구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공공의료 취약지역으로 평가받던 건국·양산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8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만성질환관리 및 지역특화 보건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양산택지로79번길 26)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건국·양산지역은 공공보건기관이 북구보건소와 두암보건지소 등 2개소에 한정돼 있어, 첨단2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지만 이번 센터 개소로 공공 보건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 7억 3,1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억 1천여만원을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645.63㎡ 규모로 지난 12월 완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건강측정 및 상담을 위한 건강증진실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관, 2층에는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 및 금연·치매상담실, 3층에는 주민 회의실, 다용도실을 마련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보건소 및 북구중독관리센터,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질병예방·건강증진 교육, 대사증후군 검사 및 건강상담, 그리고 체력나이 측정 및 유산소·근력운동 교실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비만, 신체활동, 절주, 영양, 금연 등 질환예방관리 및 어르신 치매 선별검사, 체성분 분석 무료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본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건강증진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 등자세한 사항은 본촌건강생활지원세터 지역보건팀(☎410-6489,619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균등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다양한 보건수요를 충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한층 더 양질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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