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여인의 사랑과 생애’ 슈만 가곡 독창회 개최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여인의 사랑과 생애’ 슈만 가곡 독창회 개최
  • 뉴스와이어
  • 승인 2018.03.14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스와이어)
쿠 컴퍼니는 이아경(경희음대 성악과 교수)이 피아니스트 Hugo Kim과 함께 4월 25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여인의 사랑과 생애’, ‘미뇽의 노래’, ‘미르테의 꽃’ 중 헌정, 연꽃 등을 연주하는 슈만 가곡 독창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아경은 지난해 메조 소프라노의 슈만 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 음반을 발매하며 호평받은 바 있다.

이아경 특유의 풍성하고 폭넓은 음역으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이번 공연은 슈만 가곡이 가지는 독특한 어법의 피아노 연주를 피아니스트 Hugo Kim이 맡아 이아경의 감성 깃든 목소리와 조화를 이룬다. 음악평론가이자 독일문학과 음악에 정통한 이용숙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을 더 깊이 있는 슈만의 음악 세계로 인도한다.

오페라에서 주로 열연한 이아경이 데뷔 22주년을 기념하는 독창회 레퍼토리로 익숙한 아리아가 아닌 슈만의 가곡들을 선택한 것은 그녀의 활동에서 매우 이례적인 시도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무게감을 덜어내고 오직 피아노 연주와 함께 담아낼 그녀의 노래는 숨소리까지 전해질 정도의 담백함과 집중력으로 관객과 일대일로 소통하고 교감하게 될 것이다.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속 피아노는 단순한 반주의 차원이 아닌 또 하나의 목소리로서 성악과 동등한 역할을 한다. 공연장에서 울려 퍼질 이아경의 영혼 울림과 피아노의 선율은 예술가곡의 정수인 문학과 음악, 성악과 기악의 이중주적인 호흡의 어울림을 보여줄 것이다.

슈만이 사랑하는 연인 클라라와 결혼으로 온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큰 기쁨 속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멜로디를 악보에 옮겼던 ‘가곡의 해’에 탄생한 연가곡 <여인의 사랑과 생애>는 여인이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부터 결혼, 배우자의 죽음까지를 그렸다. 이는 슈만의 아내이자 연인 클라라의 인생과 닮았다.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은 바로 슈만의 그 ‘여인’이 되어 그녀의 장점인 저음부터 고음까지 호흡으로 실어내는 유려한 프레이징과 무르익은 감정으로 관객들과 교감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감상의 기회가 흔치 않은 ‘미뇽의 노래’와 ‘미르테의 꽃’ 중 잘 알려진 유명 가곡들을 이아경만의 감성으로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쿠 컴퍼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내가 본 메조 소프라노로서 최고 중의 최고”라고 칭송한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의 데뷔 22주년 기념 독창회는 슈만의 가곡을 통해 그녀만의 드라마틱하면서도 서정적인 목소리와 연륜 넘치는 음악 세계를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 컴퍼니 개요

쿠 컴퍼니는 다년간 문화예술 분야 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문화 기획 및 홍보 마케팅 회사다. 교육 문화 사업기관과 대중의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행하는 매개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공연 기획, 홍보 및 마케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기업메세나 등 공연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출처:쿠 컴퍼니
언론연락처: 쿠 컴퍼니 김보연 02-796-7704

이 뉴스는 기업·기관이 발표한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보도자료 출처 : 쿠 컴퍼니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