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위한 관계자 교육 가져
광양시,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위한 관계자 교육 가져
  • 김용규 기자
  • 승인 2018.03.07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과 보육시설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무상 지원
▲ <사진=학교급식 관계자 교육>

[퍼스트뉴스=전남 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가 올해에도 시비 90억 원을 포함 총 190억 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시는 올해 학교급식 관련 지원사업 지침시달에 대한 내용과 급식시설 및 공급업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와 원산지 표시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친환경 재배농가도 엄격히 관리해 나간다는 등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으로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고, 안전한 급식이 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정성 확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011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사립유치원과 동(洞)지역 고등학교와 일부 고등학생 석식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분야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60%를 지원하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 사업에 5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부터 보육시설이 부담해야 했던 40%를 전액 지원한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급식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우리 지역에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현복 시장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급식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