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산물 제값받기로 농가소득 5천만원 앞당길 터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2월28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연합사업 참여농협 실무자들과 함께 2018년「빛찬들 광주연합사업단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연합사업단은 지역본부와 원예농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광주관내 지역농협(동곡농협, 평동농협, 송정농협, 대촌농협, 본량농협)이 상호 협약을 통해 거래교섭력을 높여 농가수취가격을 높이고자 지난 2012년 결성하여 현재까지 350억원이상을 통합마케팅으로 판매하며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 서 오고 있다.
이 날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광주연합사업단은 지난 해 광주관내 농협의 원예농산물 취급액 1,039억원의 10%에 해당하는 103억원을 2018년 광주연합사업단 사업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신규거래처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연간 계획수립 ▲신규공선출하회 결성 및 운영 내실화 도모방안 ▲마케팅지원사업비 활용방안 ▲정책사업 참여 등을 참여농협과 함께 협의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산지와 소비지, 지역농협과 농협경제지주의 농산물 유통계열화를 확대하고 지역농협 경제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을 통하여 농협이 농산물 판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빛찬들 광주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산지 조직화와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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