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남부대학교는 2일 오후 2시 2018학년도 입학식을 교내 국제수영장에서 열었다.

수영장의 경영 풀과 다이빙 풀 사이 플로어에 단상을 설치하고, 수영장 2층 관람석에서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입학식에 앞서 약 30분 동안 광주지역 초·중·고교생 다이빙 선수들이 다이빙 시범을 보여 신입생들과 학부모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입학식은 개식사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외빈 축사, 학원장 격려 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유그룹 회장 박영우는 신입생 방사선학과 이성동씨 등 17명에게 장학금 2250만원을 전달했다.

조성수 총장은 “앞으로 여러분들은 이 교정에서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가장 보람된 시기를 보낼 것”라며 "이 시기 동안 자신만의 독립적, 창조적 공간에서 모든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많이 배우고 주도적으로 목표를 세워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류중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