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헌혈의 날 행사 실시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교도소(소장 김천수)는 26일, 헌혈 수급에 어렴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되돌아보고자 ‘제1분기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학생들의 방학으로 인하여 혈액 수급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교도소와 전남 혈액원의 주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직원들의 참여로 사랑의 손길을 전하였다. 광주교도소는 매년 분기별로 ‘헌혈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7년부터 헌혈약정 단체에 가입하여 여러 기관들과 지속적인 ‘생명나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은 “혈액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헌혈이다. 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로 헌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이때에 조금이라도 도움 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로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