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제118학군단(단장 조춘우 대령) 입단․승급․수료식이 2월 21일(수) 오전 10시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수료하는 ROTC 56기 63명을 축하하고 3학년에서 4학년으로 승급하는 57기 65명의 승급식과 58기 64명의 입단식이 진행되었다.
56기 가운데 박주호, 김유진, 임시형, 남대윤 후보생이 대학총장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서재은, 백승훈, 유소연, 이채헌, 박주진, 서동균, 김지훈, 김하은, 김나희, 김정우, 김현정, 김경범, 기재훈 후보생 등 13명이 대학총장 모범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진관 후보생이 총동창회장상, 홍지수 후보생이 육군학생군사학교장, 김정훈, 박승리, 백인록, 임건우, 김광현 후보생 등 5명이 학군단장상, 이주신 후보생은 대한민국 ROTC 중앙회장 표창장, 김유진, 김정준 후보생 등 2명이 광주전남ROTC 총동우회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ROTC 56기 일동은 지난 2년 간 조성한 학교발전기금 일천만 원을, 그리고 29기 동기회에서 3백만 원을 각각 강동완 총장에게 전달했다. 학군단 후보생들은 학교 발전과 학군단 발전을 위해 2013년에 졸업한 52기부터 자율적으로 소정액을 저축하여 졸업 기념으로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118학군단은 1961년 대한민국에 학도군사훈련단이 창설되면서 출범한 이래 2018년 제56기까지 총 4,855명의 임관장교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대통령상을 3차례 받는 등 전국 최우수학군단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