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부상 윤진성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광열)은 2018 국가안전대진단 및 설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9일까지 다중이용시설과 항만시설 및 건설현장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을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인 부산항 국제 및 연안여객터미널과 항만시설물 및 대형공사 현장 등 78개소이며, 안전점검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의 소화전 점검, 안전재해요인 해소 및 강풍피해에 취약한 경량시설물 안전상태 점검과 항만시설물의 안전시설 관리상태 및 대형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다중이용시설을 관리·운영중인 부산항만공사 등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취약개소 발견즉시 보완 또는 대체시설을 확보·조치하고 항만시설에 대하여는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항만정비과 황병문 사무관은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여 내실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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