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학부모교육 개최
광주시교육청,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학부모교육 개최
  • 김부희 기자
  • 승인 2018.02.0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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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밀금형개발센터 상생교육장서 소속 직원 117명 대상
<사진=정밀금형개발센터 소속 직원 대상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

[퍼스트뉴스=광주 김부희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6일 오후3시 삼성전자 글로벌기술센터 내 정밀금형개발센터 상생교육장(북구 오룡동 소재)에서 정밀금형개발센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시교육청 정책기획팀 김준영 장학관을 강사로 초청했다. 김 장학관은 ‘교육의 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장학관은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엔 끊임없이 변화하는 지식이나 기술에 앞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때로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자라나는 세대가 배워야 할 지식이나 기술은 끊임없이 변화할 수밖에 없으며, 변화를 만드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요구되는 시대정신이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엔 서부교육지원청 전·입학담당자가 참석한 학부모들과 자녀 진로·진학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해 평소 가지고 있던 의문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학부모님들에게 이번 강의가 교육정책의 변화를 알고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다”며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 이외의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함께한 장휘국 교육감은 “현 시대의 자녀 교육에선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내 부모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자녀교육이 다양화 된 상황에서 (삼성전자에서) 학부모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가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또는 맞벌이 부부 등이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직접 직장,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싶은 직장과 기업, 시민단체, 종교단체 등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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