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2월 정례조회서 시민 행복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
정현복 광양시장, 2월 정례조회서 시민 행복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을 당부
  • 김용규 기자
  • 승인 2018.02.0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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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도시 만들기에 적극 추진 주문
▲ <사진=2월 정례조회>

[퍼스트뉴스=전남 광양 김용규 기자] 광양시가 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올해 시정철학과 운영방향에 대한 전 직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민선6기 취임한 이후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 건설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예산규모 1조 원 달성과 지방채 조기상환 채무 제로화(ZERO)를 통한 건전 재정운영을 이끌어 낸 것을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데 이어 올해 1월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인증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도시 만들기’에 시정의 기본 철학을 두고 올해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성장 동력 가속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 목표인 55%보다 상회하는 60%이상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화재참사와 얼마 전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상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 대진단 기간에 분야별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중순부터 광양 고로쇠 채취가 이뤄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지리적 표시 등록까지 마친 만큼 명품 고로쇠의 명성이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유통과 위생 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국ㆍ도비 지원사업 발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제20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진행 만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시민과 소통, 현장행정 강화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현안업무를 챙겼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과 시정 시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등 44명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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