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호남권 농업인 행복 농담(農談) 컨퍼런스』 개최
[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에 따르면 31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호남권(전남·전북·광주) 농업인, 농축협 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4층 컨벤션홀에서 ‘2018 농업인 행복농담(幸福農談)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매년 실시되어 온 농협의 지역별 현장경영과 통합하여 농협의 주인인 농업인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보고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농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복농담은 31일 오전 10시에 농업인 앞에서농협 농업경제ㆍ축산경제ㆍ교육지원ㆍ상호금융ㆍ금융지주 5개 부문의 ‘2018년 희망 플랜(계획)’을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4부에 걸쳐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솔직담백 농담(農談)토크』를 직접 진행하면서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구체적 실현방안과 농업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환부작신(換腐作新)의 자세로 농업인을 섬기는 농협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농협이 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2018년 행복농담 컨퍼런스』는 18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북권, 경남권 이 진행되었으며, 금일 호남권 내달 6일 중부권이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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