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이 ‘뮤지컬’을 통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28일 백제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443명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통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쉽게 이해하여 적극적인 대처 방안은 물론 학교폭력의 문제를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전 사회적 문제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학교폭력 신고센터 117, 언제나 상담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요즘 신종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 언어폭력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5월중에 고등학교 2곳에서 찾아가는 뮤지컬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등․하굣길 캠페인, 학부모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 청소년 또래 상담자 교육 등을 관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유상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