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포항 이여빈 기자] 포항남부경찰서 문덕파출소 경위 김현필은 지난 2017년 12월 26일 강원도지사 최문순으로부터 ‘하트 세이버’(Heart Saver,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2017년 10월 18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영월스포츠 파크’ 축구장에서 경기 중 쓰러진 A(남,19세)씨를 구해 받게 되었다.
강원도 영월에서 부사관 근무중인 아들 면회를 갔다가 마침 일요이라 아들이 소속된 조기축구회원들과 경기 중에 갑자기 쓰러진 A(남,19세)씨를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현필 경위는 “직장교육시간에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 되었고 앞으로도 가족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필 경위는 1990. 7. 28. 경찰에 입문해 27년 6개월 동안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한 현장맨이다.
주요 표창경력으로는 2004년 국무총리표창 1회, 경찰청장 3회, 지방청장9회, 경찰서장 25회와, 타기관 표창으로는 2014년 국제라이온스 모범공무원대상(상금 200만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등 6회 수상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