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이 지핀 평화의 불꽃, 성숙한 시민의식이 지켜냅니다.
세계인이 지핀 평화의 불꽃, 성숙한 시민의식이 지켜냅니다.
  • 윤진성 기자
  • 승인 2018.01.16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우상영,문경경찰서 경무계 순경 >

때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올림픽 못지 않은 이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었다.

그 중 단연 돋보였던 것이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축구성적, 응원열기 등등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 으뜸은 바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자랑스러운 시민의식이었다.

응원 후 자리정돈, 질서정연한 입장과 퇴장, 외국인들에 대한 친절 등 스스로 참여한 사소한 행동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반열로 오르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 올림픽!

제 23회 동계올림픽이 2018년 2월 9일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평창은 2번의 고배 끝에 지난 2011년도에 열린 제 123차 IOC총회에서 과반표를 획득하여 축배를 들게 되었다.

힘들게 유치된 이번 평창 올림픽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세계인에게 있어서도 색다른 의미를 가진다.

세계 유일 분단국이자 현재는 비핵화 문제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도 팽팽한 시점, 평창올림픽은 그야말로 메마른 땅에 단비와 같은 평화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기에 이번 성화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평화의 불꽃이며, 평창올림픽의 무사 유치는 대한민국의 평화 뿐만이 아닌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희망이라는 싹을 틔워줄 수 있는 중차대한 일이 될 것이다.

이번 평창 올림픽 또한 모두의 작은 관심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민·관·경·군이 함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업무를 다하여 자국민을 비롯한 각 나라에서 방문하는 귀빈, 외국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편의성을 제고해야 한다.

또한 이전과 같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외국에서 온 손님들을 대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격은 이루 말할 것 없이 상승할 것이다.

국격은 특정인들이 만들어내는 홍보, 행동의 결과물이 아니다.

시민들의 사소하지만 당연한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의 집약체가 바로 국격이다.

성숙한 시민의식, 그리고 경·관·군의 완벽한 치안관리와 외부의 위험으로 부터의 원천차단이 서로 하모니를 이룬다면, 전 세계인들의 염원으로 붙인 평창 올림픽의 타오르는 평화의 성화는 꺼질 일이 없을 것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