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에 대전세종연구원의 비전을 보다
무술년 새해에 대전세종연구원의 비전을 보다
  • 이성우.최원창.송미애 기자
  • 승인 2018.01.09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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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행복과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연구기관. 박재묵원장 취임3개월 그후
<사진=연구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박재묵원장>

[퍼스트뉴스 특별취재=충청 이성우 최원창 송미애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 재묵)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의 구 충남도청의 건물에 위치해 있다. 신임 박재묵 원장은, 기존의 5실 1처를 유지하되 상생 협력실을 미래전략실로 개편하여, 대전시와 세종시의 상생 연구과제 뿐만 아니라, 변혁의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박재묵원장은 취임 3개월여 되지만, 취임식을 생략하고, 대신에 직원들과의 신뢰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과제들을 공유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연구과제 수행을 최우선으로 하는 파격행보를 하고 있다. 또한 상주 연구원들과 함께 50여명의 위촉연구원들을 활용하여, 단기프로젝트들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의식이 과거 물질중심의 가치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삶의 질 향상과 행복추구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시대에 맞춰, 도시가 가지고 있는 미세먼지 등 공해문제, 교통관련 문제 등에 대해서도 뚜렷한 연구과제를 가지고 시도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정책에서 대체재생에너지의 기술진보가 가속화되고 있어,  2025년경이면 그리드 패러티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대변혁에 대처하기 위한 숙제를 연구하고 있는데, 그리드 패러티(Grid parity)란 석유나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고갈과 대기오염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태양 에너지ㆍ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발전원가와 화석연료 발전원가가 같아지는 균형점을 말한다.

대중교통혁명에서도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트램의 신속한 도입과 자율주행차 및 자동차 공유제 등을 통해 주차문제나 교통혼잡 등을 개선하는 대안제시도 중대사안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각 분야들간의 융합 및 Networking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맞게 과학기술.교통도시로서의 대전시와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서의 세종시의 미래비전을 연구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대전세종연구원은 2016년 10월 대전발전연구원을 개명하고 대전시와 세종시의 정책과제들을 연구하고 있으며, 대전시와 세종시의 연구과제 비율은 대략 4:1정도 이며, 관련예산의 비율 또한 비슷하게 지원받고 있다.

박재묵원장은 민주적이고 소박한 스타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연구를 바탕으로 시민친화적인 연구기관을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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