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갑 김태영홍보실장참여
[퍼스트뉴스=광주김복수기자] 29일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옛 전남도청 복원을 촉구하는 479일째 농성에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회 김태영 홍보실장이 참여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여 5.18을 영원히 기억해야합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나누어주는 작은책자에 새겨진 문구이다.
광주시민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잊어서는 안될 아픈역사이다.
이날 농성장을 찾은 5.18당시 수배자였던 최운용(44년생)씨는 지금도 당시의 신문을 복사해 가지고 다니면서 광주항쟁 주역이었던 분들에 대한 사연을 말했다.
최씨는 정치권에서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기위해선 옛 전남도청을 반드시 복원해야하고 전일빌딩을 보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는 당시의 도청앞 광장의 모습들을 재현해 낼수있게 정부의 노력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진상규명을 통한 책임자 처벌과 아픈역사를 후손들이 바르게 알수있도록 촛불혁명의 정부! 국민의 나라! 문재인 정부!에서 반드시 해 줄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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