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희망센터, 군민의 희망공간으로 거듭난다
화순희망센터, 군민의 희망공간으로 거듭난다
  • 이운현 기자
  • 승인 2017.12.29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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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여성새일센터, 다문화센터 등 복지사업단 입주, 28일 준공식 열려, 업무효율성 향상
▲ <사진=화순희망센터 준공 테이프커팅>

[퍼스트뉴스=전남화순 이운현 기자]화순희망센터에 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사업단이 입주하면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난다.

화순군은 28일 화순희망센터 준공식을 갖고 복지사업단 업무를 시작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구 한전사옥을 리모델링해 지난 5월 지역자활센터 이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자활사업단 등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복지사업단이 입주했다.

군은 총사업비 12억 5천만을 들여 기존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2층 건물을 별도로 증축, 연면적 1,328㎡ 규모로 화순희망센터를 지난해 7월에 착공해 10월에 준공했다.

그동안 화순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청소사업단 등은 건물 협소 등으로 한 건물에 입주하지 못해 관리의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에 베이커리, 세탁, 청소, 도시락사업단 등도 모두 한 곳에 입주해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고 임대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순희망센터 준공으로 주변경관도 개선되고, 화순문화원과도 인접해 활용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자활을 위한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공간을 활용하는 등 시설활용도도 높아졌다.

이날 희망센터 준공식에는 김경호 화순부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희망센터 입주 종사자 등이 함께했다.

구충곤 군수는 “그동안 사업단이 여러 곳에 분산돼 사업단은 물론 도움을 받는 우리 군민 또한 불편했는데 여러 복지사업단이 한 곳에 둥지를 틀면서 예산도 절감하고, 시설 활용도도 높아지게 됐다”며 “화순희망센터가 이름 그대로 화순군민들의 희망을 주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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