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김부희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한·중 중·고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10 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광동성 산두시 교육국과의 교류협력 사업을 실시한다.
한·중 중·고생 교류사업은 한국과 중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대국의 역사·문화 이해, 학교생활체험, 언어습득, 홈스테이, 과학기술의 이해 등의 주제로 운영한다. 특 히 양 국 국가 간 교류 약정 체결에 따라 학교간 1:1 상호교류를 통하여 상호 우호적 인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에서 공동으로 실시되는데 광주에서는 정광고와 전남중 이 참여하여 2박 3일 홈스테이 활동, 공동수업, 문화탐방 등을 통하여 한국과 중국 의 다양한 문화의 이해를 돕는다. 또 국제화, 세계화에 대한 시각 형성, 역사․문화적 다 양성과 이해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장휘국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중국과의 교육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하 여 이번에 추진하는 한·중 중·고생 교류사업은 물론 ‘중국어 기초회화반’, ‘단위학교 중국국제교류학습 지원’, ‘방학 중 중국어 캠프 동아리 지원’, ‘중국어 원어민 대학생 멘토링 운영’, ‘중국어교사 중국 및 대만 현지 연수’,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중국 교류협력사업 확대와 관내 학생 및 중국어 교 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시교육청은 특히 사드문제로 한·중 양국의 교류가 어려움에 처한 현실을 감안하여 이번 교류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