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친환경 의정활동 펼쳐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 북구의회 이창재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하는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광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광역 23명, 기초 29명을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공공기관, 환경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전국 250여개 지방의회 약 3,500여명의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지속가능성, 실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창재 북구의원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등의 위험물질과 관련된 「광주광역시 북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영산강오염 총량제 시행에 따른 하수관거 정비 사업에 대한 구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석면안전관리 조례는 석면건축물의 기준 및 안전관리 사항, 슬레이트 시설물 등에 대한 사용실태 조사 및 처리 등을 규정하여 석면의 체계적 관리 기반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창재 의원은 “요즘 각종 유해물질의 관리 방안 미비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안전망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 시상식은 9월 27일 15시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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