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명화마을에서 방울토마토 따며 풍요로운 가을 만끽
[퍼스트뉴스=광주 전귀순 기자]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28일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과 함께 광산구 첨단부영7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 45명을 초청하여 광산구 명화마을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수확체험 행사를 가졌다.
첨단부영7차 입주자대표회는 금년 7월 광산구 평동 명화마을과 도농교류 협약 체결 및 명예통장 위촉식을 갖고 명화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단지 내 직거래장터와 주문 판매방식 등을 통해 적극 팔아주며 도농교류활동에 앞장 서 왔으며, 금번 농협 초청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수확체험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아파트 주민들은 대추방울토마토 수확체험뿐만 아니라 평동주민센터 유물전시관견학, 마을길 산책, 광산구 로컬푸드 직매장 견학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수아(부녀회장)씨는 “시장에서 늘 상 사다 먹기만 했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값진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히며 “체험행사 참여를 통해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이러한 도농간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은 수확체험은 물론 직접구매를 함으로써 안전하고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업인은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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