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대 5명, 자연대 1명 등 6명 최종 합격”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2017년 농촌진흥청 연구사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발표된 ‘2017년도 연구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최종합격자 43명 중 전남대학교 출신 6명이 포함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시험에서 △ 축산직류(동물자원학부 학부생 2명) △ 잠업곤충직류(임산가공학과 석사과정 1명) △ 작물직류(원예생명공학전공 학부생 1명, 생명화학전공 학부생 1명) △ 생명유전직류(생명과학과 학부생 1명) 등에 골고루 합격자를 냈다.
전남대학교가 이처럼 농촌진흥청 등의 공무원 시험에 두각을 나타낸 것은 각종 시험정보 제공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효과로 분석된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영수 학장은 “그동안 전공과 현장교육을 충실하게 이수하고 열심히 준비해 결실을 거둔 합격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면서 “전문성을 살려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촌진흥청 연구사 공채시험은 44명 모집에 1,521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3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