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생활법률·소비자피해 예방교육과 현장상담 지원
[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를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건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 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 및 상담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농 현장 위주의 농가실익지원사업이다.
이 날 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목포출장소 이용주 구조부장의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 강의』 와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 조지영 조정관의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법』 교육 후 개별상담이 진행되었다.
박태선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과 고충을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하여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1996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금년에도 전국적으로 16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1996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왔으며 금년에 전국적으로 160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17년 8월 기준으로 11만2천여 전국농업인을 대상으로 민사사건 87천여 건과 형사사건 1만여 건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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