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몽골에서 간호교육 선진화 교육과장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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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조선대학교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단(단장 김진희)’은 2017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몽골 올란바토르 라마다 호텔에서 ‘간호교육 선진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과 교육과정개발 및 교재개발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교육부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인 ‘몽골 간호학 및 보건복지전공 교육역량 강화 및 취약계층 돌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 조선대학교는 지난 4월부터 몽골 간호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8월 23일 진행된 1차 워크숍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와 몽골민족대학 간호학과가 협력하여 ‘몽골의 간호교육과 교육과정 개발(Nursing Education and Curriculum Development in Mongolia)’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몽골 간호학자 및 간호계 리더 20명,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4명(김진선, 강희영, 김진희, 유재용)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교육의 미래전략’, ‘몽골 간호교육의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 ‘몽골 간호사 면허시험 및 졸업후 간호사 훈련과정’, ‘성과기반 간호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통하여 몽골 간호교육의 비젼과 로드맵을 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 1차 워크숍은 간호학과 김진선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한국과 몽골의 간호학자(경북대학교 간호학과 정복례 교수, 몽골 국립의과대학 간호학과 D. Solongo 교수) 및 교육학자(유원대학교 교양융합학부 박은희 교수), 몽골 보건부 (B. Bayarkhuu 간호사 면허 담당자)의 강연과 더불어 참석자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 8월 24일에는 ‘교육과정개발위원회’와 ‘교재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 교육과정 개발 위원회에는 위원으로 선정된 몽골민족간호대학 간호학과 교수 및 몽골 4년제 간호학과 교수 10명과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3명(김진선, 강희영, 김진희)이 참석하였으며, 명목집단기법(nominal group technique)을 이용하여 몽골 간호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반영해야 할 국가적 및 사회적 변화와 보건의료 및 간호전문직 변화, 몽골 신규간호사의 핵심역량 도출 등을 통해 몽골의 실정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의 방향을 탐색하였다.
□ 교재개발위원회에는 위원으로 선정된 몽골민족간호대학 간호학과 교수 및 몽골 4년제 간호학과 교수 10명과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3명(김진선, 강희영, 김진희)이 참석하였으며, 교재개발 우선순위 선정 및 개발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이 과정을 통해 일차적으로 ‘기본간호학 실습지침서’를 개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추후 교재개발 위원회 활동을 통해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과정개발 및 교재개발위원회는 조선대학교 김진선 교수가 진행하였다.
□ 본 워크숍과 교육과정 개발 및 교재개발 위원회에 참여한 몽골민족대학 학과장인 G. Delgersuren 교수는 “간호교육의 국제 표준 및 성과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간호학 모델에 근거한 몽골 간
호교육 과정 개발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며, “추가적인 협력 대학 공동 워크숍 및 자체 워크숍, 그리고 위원회 활동을 통해 몽골 간호교육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업 책임자는 김진희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민족대학 간호학과 교육의 선진화 뿐 만 아니라 몽골 간호대학 전체로의 확산을 통해 몽골 간호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몽골 국민의 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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