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청각·지적 장애학교에 500만원 기부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LG이노텍 노동조합(지부장 김동현)은 청각장애학생들에게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매결연한 광주선우학교에 기부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LG이노텍 노동조합은 2006년도부터 자매결연한 광주지방보훈청, 사회복지시설,
장애학교, 취약계층 등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USR활동(노조의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커피머신은 장애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바리스터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물품이다.
LG이노텍 노동조합은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지원, 장학금지원, 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부금은 조합원 및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적립해 마련됐다.
특히 LG이노텍 노동조합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등 취업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년 동안 불우 장애학생들에게 물품과 장학금을 전달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그동안 청각장애 학생들이 커피 바리스타 수업에 장비가 부족하여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LG이노텍(주) 노동조합으로부터 커피 머신기를 지원받아 원활한 직업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어서 커피 머신기를 전달받은 학생들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격증을 취득하여 장애를 극복학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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