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수형자 자녀 장학금 500만원 지원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광주교도소(소장 이영희)는 2017. 8. 3.(목) 광주교도소 회의실에서 ‘㈜ 전통(대표 김만웅)’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수형자 교정교화 및 그 자녀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을 대표하는 56년 역사의 ㈜ 전통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자연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으며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광주교도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용수 직전회장의 주선으로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날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모범 수형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및 수형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한 인적 ․ 물적 지원에 대해 상호 포괄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 김만웅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지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이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수형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이들이 우리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표시하였고,
이영희 광주교도소장은 “부모의 수감으로 사회적으로 외면받기 쉬운 수형자 자녀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 전통 및 그 임직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시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수형자 모두가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희망교정, 행복교정을 꾸준히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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