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의원과 직원들 청주시 피해 복구위해 팔 걷어붙여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24일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상훈)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중부지방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를 찾아 피해주민에게 생수 등 구호품을 전달한 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청주는 지난 16일 시간당 90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농경기 침수, 제방 붕괴 등의 수해로 지역 주민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구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은 청주시 오송읍을 찾아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사 농가의 침수 폐기물, 토사 등을 정비했다.
이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오송읍의 재건과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훈 북구의회 의장은 “우리 북구의회의 수해 복구 활동이 청주시민의 아픔과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봉사하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지역도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곳곳을 항시 점검하여 안전한 북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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