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승주)은 23일(금) 오후 2시에 광주발전연구원 3층 강의실에서 행복학습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사업’ 개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읍ㆍ면ㆍ동 단위에서 주민의 평생교육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자치구별로 지역 거점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행복학습센터에서 교육정보 제공 및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 활동을 하게 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자치구별 중복교육을 최소화하는 한편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행복학습매니저 양성 과정은 5개 자치구별로 추천받은 총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2차시 36시간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우리나라 평생교육 분야의 수준높은 강사들과 실제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강생들에게 효과적인 강의가 제공될 것이다.
박승주 원장은 “행복학습매니저를 양성함으로써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가 활성화되고,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자치구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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