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 경영학부 정찬복·최동혁(4년)·오세희(3년) 학생 팀(지도교수 민진영)이 2017 한국경영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 아이디어’는 청각장애인이나 난청 환자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리를 시각화하여 알려주는 스마트 글래스와 앱이다. 스마트 글래스는 안경알에 소리가 무엇인지 간단한 그림으로 알려주고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 화살표를 이용해 알려준다. 블루투스 연동을 통해 스마트 글래스로 수집되는 음성데이터를 축적하여 상황에 맞게 소리에 따른 알람을 통제할 수 있으며 사람의 말을 스마트폰에 문자로 바꾸어 준다. 더 나아가 청각장애인에 목소리 저장 기능과 문자 변환 기능을 통해서 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학(원)생의 참신한 IT 융합 아이디어와 관련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능정보화 시대의 ICT 전략’을 주제로 6월 10일 전남대학교 진리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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