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는 지난 12일 광주본부 직원 및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광주시지회 회원 80여명과 함께 국내 양파 주산지인 경남 함양군 유림면을 방문하여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극심한 가뭄피해 극복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군 양파농가 일손지원을 위한 이 날 행사에는 광주본부 봉사단 뿐만 아니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서 모인 범 농협 임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등 500여명이 함께해 한마음으로 함양지역 주작목인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가뭄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다”며 “힘들과 지친 농업인들과 농업·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부족한 농촌인력지원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6월 현재 2천 5백만원 영농인력을 중개하였으며, 연 인원 6천명의 영농인력중개를 목표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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