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이력정보 활용경진대회 전 종목 석권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학부장 이지웅) 학생들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대회’에서 금·은·동상 등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5월 25일(목)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축산물 이력정보 활용대회에서 제도 및 콘센트 부문의 ‘근거리무선정보를 활용한 이력정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이승준 · 이지환 · 이상복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력정보를 활용, 소비자가 원하는 식육판매점 찾기‘를 제안한 전남대 동물자원학부 김지홍 · 서재호 · 박철주 학생이 은상을, 박관주 · 서은규 · 이희라(심리학과) 학생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동시에 시상식을 개최한 제7회 한우품질평가대회 한우부문에서도 전남대 뜨와이소팀(동물자원학부 김하은 · 이승웅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동물자원학부는 지난 2011년 ‘제1회 전국대학생 축산물 평가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는 등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진구복 교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나라 축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가르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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