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대촌농협 임직원 휴일반납하고 구슬땀』
[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농협광주본부(본부장 박태선)와 대촌농협(조합장 전봉식)임직원 및 대촌청년회 회원 50여명은 6월3일 광주광역시 남구 들녘에서 가뭄 극복을 위한 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지원활동에는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에서 제공한 17톤 살수차와 농협에서 준비한 광역방제기, 수중펌프, 물호스, 분사기, 화물차량등의 장비와 기계 등이 투입되었다.
현장지원에 나선 농협 임직원들은 살수차와 광역방제기를 사용하여 타들어가는 논에 물을 대주었고, 밭에는 광역방제기 및 고압분무기를 활용하여 메말라가는 작물에 물을 공급하며 휴일도 반납한 채 가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함께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현장지원 활동으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남구 대지동, 칠석동 논과 참깨밭, 약초밭 등 10여 농가의 사업장에 물을 댈 수 있었다.
전봉식 조합장은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살수차를 활용하여 대촌청년회 및 젊은농군 회원과 함께 매일 가뭄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