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조선대학교 정재효 대학원생(IT융합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김윤태)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시행한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창의인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재효 대학원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 정보통신기술(ICT)연구센터의 연구 및 교육성과 확산․공유를 위해 5월 24일~27일 개최한 ‘ICT 미래인재포럼 2017’ 개회식에서 상을 받았다. 전국 29개 대학 38개의 센터가 참여해 연구성과 및 보유기술을 선보인 ICT 미래인재포럼 개회식에서는 ICT분야 연구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앙대 산업보안연구센터와 정재효 대학원생 등 7명이 미래부장관상을 받았다.
정재효 대학원생은 2015년 조선대학교 IT융합신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윤태) 과제를 시작한 이래로 SCI 논문 1건 국외 컨퍼런스 2건, 특허 등록/출원 5건, 소프트웨어 등록 4건, 기술이전 2건을 수행하여 연구 성과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통신 기술, H/W 및 S/W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센터 연구사업의 주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 침습장치, 신장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부종지수 측정 방법 등 유헬스케어 요소기술과 관련한 국내/국제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 ITRC 연구과제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의 창출이 기대되고 실시간 생체정보 측정 및 질병의 조기 진단 시스템에 관한 내용을 지역 기업에 기술 이전함으로써 유헬스케어 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정재효 대학원생은 2013년 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IT융합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3년 청년창업시뮬레이션경진대회에서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조선대학교 IT융합신기술연구센터는 2015년 ‘대학ICT연구센터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년(4+2)간 45억 원을 지원받아 ‘Wearable 디바이스용 에너지 하베스팅 및 무선 전력전송 기술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텍스타일형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 및 도전사 기반 무선전력 전송 기술을 융합하여 지속적인 전력 공급과 생체 신호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의복을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