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화순중학교 학생들에게 보라미준법교실 실시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광주교도소(소장 이영희)는 15일(월) 전남 화순에 위치한 화순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라미준법교실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광주교도소 교육실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하여 알기 쉬운 법질서 교육과 교정행정 및 교도관의 직업 소개로 이루어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도관을 영화에서 볼 때는 무섭게만 보였는데 실제로 이렇게 만나보니 너무 친절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법을 위반했을 때는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이 뒤따르는 것을 보니 법을 잘 지켜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범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교도관 아저씨들이 있어서 너무 고맙고 든든해요.”라며 수업 소감을 밝혔다.
이영희 광주교도소장은 “앞으로도 보라미 준법교실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확대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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