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엄마는 교도관이에요
우리 아빠, 엄마는 교도관이에요
  • 박승혁 기자
  • 승인 2017.05.16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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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도소, 직원 가족 참관 실시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광주교도소(소장 이영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7일(토) 소속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참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희 소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교정 홍보동영상 시청, 깜짝 퀴즈쇼, 마지막으로 구내참관 순으로 이루어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가정의 아빠와 엄마, 아들과 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실제 현장을 둘러보며, 달라진 광주교도소의 근무환경을 느껴볼 수 있었다.

아빠의 직장에 처음 와본 딸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교도소는 무섭고 낯설었는데, 실제로 우리 아빠가 근무하고 있는 교도소에 와보니 너무 달랐어요. 근무 환경도 너무 좋았고, 교정 장비도 현대적이어서 재미있었고 신기했어요. 또 아빠가 일하는 곳을 와보니 아빠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희 광주교도소장은 ‘오늘날의 광주교도소는 현대 교정행정에 맞추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 모든 원동력은 직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무엇보다 ‘가족’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오늘 참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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