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조선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오현웅 교수 연구실의 권성철 대학원생(박사과정 4학기)이 한국소음진동공학회 2017년도 춘계 NSV 연구장려상을 받았다.
NSV 연구장려상은 한국소음진동공학회가 주관하고 학회 특별회원사인 ㈜엔에스브이(NSV) 윤은중 대표이사가 학회에 1억 원의 연구장려금을 조성하여 우리나라 소음진동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두고 해당분야 연구자의 귀감이 되는 연구자를 1년에 4명, 분기별 2명씩 선발하는 수여하는 상이다. ㈜NSV 연구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음진동공학회에서 제공하는 인증서 및 250만원 상당의 연구 장려금을 수여한다.
권성철 대학원생은 소음진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소음진동공학회 주관 ‘INTER-NOISE 2015’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지방대 학생으로는 최초로 국제우주교육위원회(ISEB–NASA, ESA, JAXA 등 세계 유수의 우주연구기관 교육위원회) 국제 학생프로그램 연수생에 선발되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2015 국제우주대회(International Astronautical Congress)의 국제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진흥협회, 한국항공우주학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항공우주 분야 논문공모전에서도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권성철 대학원생은 해외논문 6편, 국제학술발표 10건, 국내 논문 10여 편, 특허 4건을 취득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실적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