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생태귀농학교, 화순군 현장 탐방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4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확정 후 화순군으로 귀농한 회원들의 모임체로 결성된 (사)화순군 귀농귀촌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촌문화 체험·체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광주전남 생태귀농학교 현장실습을 화순군으로 유치하여 17~18일 2일간 화순군 일원에서 실시했다.
현장학습 1일차 17일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학습 설명회 및 농업 적정기술 강의 후 화순군 대표 농특산물의 하나인 파프리카를 보기 위해 도곡면 파프리카 선별장(도곡면 APC), 파프리카 재배농가 하우스를 견학했다.
우리군에 젊은 귀농인 유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조성하여 2013년에 준공한 뉴타운조성지인 잠정햇살마을 및 잠정햇살마을 내 발효체험 현장 견학 후 도암면 봉하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토론회 및 친교의 시간 갖은 후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2일차 18일은 화순군으로 귀농한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의 발효기술 전수, 블루베리, 여주, 고추, 와송 등 귀농 사업장을 방문하여 먼저 귀농한 선배 귀농자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했다.
이번 광주·전남생태귀농학교 체험학습 성과로는 귀농을 꿈꾸는 베이비부머세대의 화순군 귀농의 현주소를 알리고 도시민 농촌유치를 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귀농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에서는 지속적인 귀농자 지원정책 지원으로 많은 귀농자들이 화순군으로 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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