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6일부터 읍면사무소 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과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7월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공공근로 사업의 경우 11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사업은 공공근로사업에 행정전산화와 환경정비 등 14개 사업이고,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폐자원 재활용품 선별, 고인돌유적지 정비, 다문화가정 지원, 성안마을 국화재배단지 조성 및 국화차 상품화사업 등 5개 사업 등이다.
참여자 기준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임금은 1일 8시간 기준 4만1,680원(시급 5,210원)에 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되고 주휴수당과 연차유급휴가, 4대 보험이 적용되며, 근무는 주 26시간 이내(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로 사업장 상황에 따라 1일 근무시간은 조정된다.
한편 사업 참여자 확정은 재산과 소득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점수표에 의거 6월 25일경 최종 선정하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7월부터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