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북울릉 박천수 기자]민·관·군·경간 합동작전능력 향상 및 울릉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월 16일 남양항~사동항 일대에서, 2017년 1차 통합도서방어훈련을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최수일)위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특작부대의 대한민국 후방교란과 제118전대 레이다 기지 폭파 침투한다는 첩보 입수에 따른 해상/부대경계강화, 통합기동타격대 출동, 관내 주요기관 테러 발생시 대응 훈련 등 실질적인 훈련을 진행했고,

또한, 통합방위사태 “을종” 선포 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운영 되었고,더불어, 전쟁 대비훈련과, 각종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테러, 재난･재해 대비 훈련 등을 위해 6개 기관(울릉군청,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119안전센터)이 훈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해상지역 침투작전에 대한 민관군경간 합동 대응과 중요기반 시설방호 화재진압훈련, 기동타격대의 실질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주민신고 활성화와 안보 공감대 확산위주 중심으로 실시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울릉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 울릉경찰서장, 해군118전대장 등 울릉군통합방위협의회위원들이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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