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2017학년도 전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3월 3일(금)부터 3월 4일(토)까지 이틀 동안 담양 메타펜션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조준식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한 국제협력과 직원 7명, 외국인 신입생 및 재학생 173명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학사정보와 유학생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으며, 북부경찰서, 광주국제교류센터, 유학생 보험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학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했다.

또한 재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한국문화 영상 시청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선후배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신입생들은 “한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담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준 것에 감사한다.” 며, “한국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전기에 중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덴마크, 호주,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볼리비아, 키르기스스탄 출신 등 학부 유학생 119명, 대학원 유학생 118명으로 총 237명의 외국인 신입생들이 전남대학교에 입학했다.

류중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