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및 도농협동 교류사업 추진 실천 결의
(사)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회장 김 미원) 대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역량 강화 및 도농협동 교류사업 실천을 다짐하는 『2017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농촌지역 고등학생 2명(광주제일고3학년, 첨단고1학년)에게 총 100만원의 농촌사랑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농산물 소비 주체인 고향주부모임 대의원이 함께“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도농협동 교류 사업에 앞장서며, 전통문화 보존과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농촌체험교실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현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김 미원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연임 되었으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고향주부모임 하남농협(김 민숙 분회장)과 남광주농협(윤 정숙 분회장)이 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박 태선 본부장은“고향주부모임은 노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업인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같이 나누는 여성리더의 역할에 좀 더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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