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수산시장 화재 상인 지원, 여수 경제활성화 위해 6천만원 규모 구매 진행
[퍼스트뉴스=광주 정귀순 기자]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헌태), 전력노조 광주전남지부(위원장 윤종해), 전력지부(위원장 정창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여수지역 특산품 사주기 운동을 1월24일(화)오전 11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산시장 화재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여수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 되었으며, 한전 광주전남본부 직원 1,600여명이 참여하여 설 명절 제수용품, 돌산 갓 김치 등 6종에 대해 자율적 구매가 진행된다.
여수 수산시장 피해 상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될 이번 캠페인은 그 구입금액은 약 6천만원에 이른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김헌태 본부장은 ‘이번 여수지역 특산물 구매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분들께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냉동창고 25개 및 상인회 사무실에 임시전력을 공급하고, 100kW 규모 비상발전차를 동원하여 현장복구용 옥내 조명시설 등 총 2,500만원 규모의 전력설비를 지원하였다.
또한, 화재 당시 사내 119 재난구조단 50여명을 현장에 급파해 잔재물 철거 등에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수산시장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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