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조 서구청장 무소속 후보가 ‘어린이 천국’을 만드는 보육정책을 발표했다.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는 세상이 가장 좋은 세상"이라는 신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어린이집 전담 간호사제를 운영하여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규모가 작은 어린이집이라도 전문간호사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 문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로 ▲치과의사협의체 결성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원들이 주치의가 되어 치아 건강관리에 소외되고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층 아이들의 치아건강관리를 함께 보듬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신 후보는 “광주지역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이 타 지역에 비해 넘쳐나는 형편이어서 추가 확보보다는 기존 어린이시설의 안전 부문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과 돌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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