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예방 식생활 습관
뇌졸중 예방 식생활 습관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6.10.26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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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 성분을 적게 먹어야 한다. 하루 염분 권장량은 3g 이하이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5~7배 이상의 염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염분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음식을 할 때 소금을 조금만 사용하거나 소금 대신 식초나 들깨가루 등을 사용할 것,

둘째, 고기는 기름을 걷어내고, 닭고기의 경우 껍질을 벗기고 먹을 것,

셋째, 김치, 국, 또는 젓갈, 가공식품 등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반찬졸류를 줄이고, 국, 찌개 등은 가급적 건더기만 먹을 것,

넷째, 염분을 많이 섭취했을 때 물을 많이 마셔 소변으로 염분이 빠져나가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콜레스테롤 섭취도 하루에 300mg 이하로 줄이야 한다. 흔히 뇌졸중은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서양인처럼 평소 육류 섭취가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엄격하게 고기를 피할 필요는 없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으로는 달걀노른자, 오징어, 마요네즈, 명란젓, 성게 등이고 반면 닭, 돼지 또는 소의 살코기 등은 콜레스테롤이 적게 함유되어 있다.

과채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염분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할 수 있으며,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섬유소는 장내 당질흡수를 저하시키며 혈중 지질농도를 감소시키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섬유소가 많은 과채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흡연을 하거나, 업무 스트레스가 많거나, 혈압이 높고,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잦은 과음,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일을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성격, 또는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거나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높은 만큼 좋은 식습관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뇌혈관질환 예방법】

• 체중이 늘어나면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주게 되어 혈압이 높아지므로 체중을 줄인다.

•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기능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춘다. 새벽운동은 가능하면 삼가고 추운 날은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 소금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인다. 콜레스테롤은 혈액순환을 막고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범이다.

• 금연한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또 현관을 손상시키거나 막아 중풍 위험을 높인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뇌혈관 손상을 가속화한다.

• 몸을 따뜻하게 한다. 두꺼운 옷보다는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외출 때는 찬바람을 30분 이상 쐬지 않도록 한다.

 

월간 건강소식에서 발췌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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