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 진도 어업인에게 세월호 구조 참여 호소
박 지사, 진도 어업인에게 세월호 구조 참여 호소
  • 유상보 기자
  • 승인 2014.05.1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정부와 협의해 유류비․활동비 등 조속한 지원 약속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진도 해역 어업인들께서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유실 방지와 유류품 수거 활동에 계속 참여해주실 것”을 호소했다.

박 지사는 이날 ‘진도 해역 어업인들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마자 모든 생업을 제치고 실종자 구조와 유실 방지, 유류품 수거활동을 위해 밤낮으로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러나 이러한 어업인들의 활동에 소요되는 유류비와 활동비 등의 지원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아 최근 많은 어업인들이 철수한 데 대해 몹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이 비용을 곧 지원할 계획이고, 도에서는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며 “만약 정부 지원이 늦어지면 도 차원에서 우선 지원해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지사는 “실종자가 조속히 구조돼 가족들의 아픈 상처가 아물도록 진도 해역 어업인들께서 적극 도와주실 것”을 거듭 호소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