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문화공연‘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실시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교도소(소장 권민석)는 11일(화), 공연단체 「극단 모시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공연했다.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정겨운 옛 동네의 세탁소를 배경으로 하여, 관객들에게 때 묻은 세상 한 귀통이에 자리 잡은 이 세탁소로 하여금 잠시나마 삶의 오아시스를 제공하여 삶의 여유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큰 웃음과 감동을 느끼며 배우들의 열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
권민석 광주교도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속의 상처를 치료하여, 근본적인 수용자의 교화에 앞장서겠다고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픔을 이번 공연을 통하여 다시 되돌아보고, 맘껏 웃어보며 무사히 수용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광주교도소 전직원은 일심동체하여 노력하겠다고말했다.
또한 광주교도소는 정부3.0의 취지에 맞게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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