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국민안전처 주관 ‘민방위 업무평가’ 장관상 수상
광주북구, 국민안전처 주관 ‘민방위 업무평가’ 장관상 수상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6.10.04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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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 <사진=송광운 북구청장>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의 주민 안전을 위한 안전 대응태세가 전국에서 수준급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북구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민방위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장실사 위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민방위대 편성관리 ▲민방위 교육 참석율 제고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 ▲맞춤형 생활민방위 교육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는 철저한 민방위대 관리로 누락 및 중복편성이 되지 않도록 해 운영에 효율을 기했고,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빠르고 정확한 신속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그리고 각종 방송, 소식지, 모바일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민방위 교육을 안내하고 있으며, ‘민방위 교육일정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 ‘야간 및 주말교육 운영’ 등 참석율 제고를 위한 특수시책도 수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비상대피시설 151개소에 대한 위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에는 표지판에 외국어를 병기해 외국인들도 쉽게 대피시설을 찾을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한 을지훈련 기간 중 테러대비 종합훈련, 비상급수공급 훈련 등을 관내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주민들의 안보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였고, 정기적인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및 비상시 신속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최근 북한 도발에 따른 국지전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안보교육을 강화하였고, 현장 중심의 주민 맞춤형 재난대비 훈련 및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교육을 확대 운영한 점 또한 호평을 받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대형재난 발생대비 초동대처능력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방위대의 솔선수범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북구 행정의 최고 기본가치로 삼고 민방위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민방위업무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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