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심장센터·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
  • 박철민 기자
  • 승인 2016.09.29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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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서 14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 기록
▲ <사진=전남대 병원주간전경>

[퍼스트뉴스=광주 박철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대한심장학회에서 14년 연속 최다논문 발표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와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도 제60차 대한심장학회에서 구연 43편·포스터 58편·공동연구 40편 등 총 141편의 논문을 발표, 전체 논문(646편)의 22%에 달하는 최다논문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와 심장질환 특성화 연구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14년째 대한심장학회서 최다논문발표 행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심장학 연구기관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 논문 중에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를 통한 심근경색증 논문 65편, 한국심혈관계 스텐트 연구소와 맹호 스텐트 회사의 심혈관계 스텐트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 논문 21편, 줄기세포 연구 및 심혈관계 신약개발 연구 논문이 15편에 달해 임상 및 기초연구 분야에서 월등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전남대병원 배인호 연구교수는 논문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새로운 스텐트 개발’로, 김주희 연구원은 ‘심근경색증 후 염증반응억제 물질 개발’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심초음파실의 임상춘 간호사는 고령의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스타틴 효과, 심도자실의 박진희 간호사는 좌측 주간지 분지부병변을 보인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시술, 박수환 의료기사는 신부전증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조영제에 의한 신병증 발생에 대해 각각 구연발표 했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 대한심장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국내외 심장학 명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의 연구 및 시술 모습과 연구실에 진열된 돼지 인형 등이 동영상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명호 교수는 “이같은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의 활발한 연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갈 것이다” 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 진료와 함께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 그리고 줄기세포 및 신약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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