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명하 기자]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에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강의를 하고 있는 김정국교수(49·사진)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2016년 4월 23일 전남과학대학교 인근의 전남 곡성군 죽곡면 면민의 날 행사에 A(40)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진 것을 보고 바로 흉부압박과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 후 전문 의료인과 연결되어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생명을 구한 사건으로 평상시 학생들에게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오므로 신속한 처치가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수로 이번 선행으로 더욱더 학생들에게 응급처치에 중요성에 대하여 인식시켜 가르치고 있고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현재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김정국교수가 소속되어 있는 전남과학대학교 특전부사관과는 전국에서 특전부사관 군장학생을 가장 많이 임관시킨 학과로 학생들 모두가 특성화 사업 등으로 전원 응급처치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여 자격을 갖추어 군 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