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줄넘기 묘기 향연이 펼쳐 진다
[광주=오명하 기자] 저탄소 친환경 운동인 줄넘기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나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1회 2016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광주 챔피언쉽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줄넘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줄넘기협회 광주광역시협회(회장 이용기)와 CNN21방송(회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6월 25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 된다.
이번 대회는 줄넘기 교육인의 저변 확대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줄넘기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우수한 선수를 발굴 육성함과 함께 생활체육, 학교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들과 일반인 학부모를 포함해 장애인까지 참여해 남녀노소 전 국민이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로 진행된다.
또,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줄넘기협회 관계자들과 800여명의 출전선수를 비롯해 선수가족과 동호회 가족등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는 개인전 종목별 경기와 학년별 경기, 단체전 경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경기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줄넘기 시범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줄넘기 묘기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줄넘기협회는 지난 2012년 창립되어 체계적인 줄넘기교육을 통한 줄넘기지도자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20대 국회의원 당선인) 前 의원이 총재를 맡고 있다.